서울 영등포구 (모리)

지영님 연휴 막바지까지 삼냥이 돌봄하느라 고생 많으셨음다!! 갑자기 마리가 안 보여서 많이 놀라셨죠ㅠ 근데 사실 저도 제 옷장에 마리가 그렇게 자유자재로 숨어있는 줄은 몰라서 대충격임다ㅋㅋㅋㅋㅋㅠ 저 나쁜놈ㅋㅋㅋㅋ 확실히 음수량도 밥량도 많이 줄었어요ㅠ 제가 밀리 급식량을 원래 먹던 양에서 한 30% 줄였는데도 다 안 먹더라고요ㅠ 고양이들은 확실히 집사가 집을 오래 비우면 마음이 헛헛한가봅니다..ㅠ 진짜 어서 돌아가야겠어요😭 글구 원래 수돗물도 잘 마셔서 괜찮은데 물까지 사다주시다니ㅠㅠ지영님께서 저희 삼냥이에게 마음 써주시고 예뻐해주시는 게 영상이나 사진만 봐도 절로 느껴져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ㅠ제가 이렇게 좋은 집사님께 삼냥이들을 맡길 수 있어서 정말 큰 영광입니다. 반려묘 건강 때문에 걱정하셨는데 어서 나아서 집에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삼냥이가 지영님께 작은 위안이라도 되면 좋겠어요. 저희 요다도 병원에 꽤 오래 있었지만 지금은 제법 건강합니다😍 남은 연휴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