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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이 펫시터님과 저희 아기의 두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첫 만남 때 까칠한 저희 강아지가 시터님을 잘 따르는 걸 보고 바로 선호 펫시터로 지정해서 그런지 이 번에도 시터님과 매칭되었어요.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 예민해지고 성질도 많이 부려 으르렁도 많이 대는데 잘 대응해주셔 죄송스럽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항상 부탁드리지 않은 놀이나 패드변경 등까지 꼼꼼히 신경 써주시고 예약된 시간보다 오래 아기와 함께 해주셔 감사해요. 근래에 일이 많이 바빠져 매일 하던 산책을 빼먹을 때가 있는데, 그런 날엔 cctv를 보면 아이가 집에서 안정을 잘 못 취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어요. 시터님과 와요앱 덕에 강아지도 안정을 취하는 모습이 보이고, 저도 미안함을 많이 더네요.
1908일 전
조*이 펫시터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도도는 이름 그대로 도도해서 도도로 이름지으신 건가요? 잘 따르고 놀다가, 갑자기 으르렁해서 깜놀하게합니다.^^ 외부인이라고해서, 절대 주눅들지도 않고, 마이웨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도도^^ 산책을 길게 하지말라고는 하셨는데, 도도는 아주 씽씽 잘 걸었답니다.^^. 산책도 잘하고, 먹는것도 잘 먹고, 싸는 것도 잘 싸는 것만큼, 애기들이 잘 지내는 것이 어디 있을까요? ^^ 도도는 그 모든 것을 다 잘했습니다. 마지막 노즈워킹 시켜준 것도, 진짜 열심열심 찾기를 했답니다.^^ 발 닦는 것에만 조금 신경전을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잘 했으니까, 그것도 백점입니다.^^ 도도는 실외배변을 좋아하는가 봅니다. 그래서 산책을 못간 날에는, 배변을 해결하지 못해서 불안해 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안에다 배변판을 두었으니, 정 급하면 그곳에 해도 되니까, 도도는 행복한 아기입니다. 실외배변을 하는 강쥐들은 집에 배변패드조차 놔주질 않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도도를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건강하세요~~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마포에도 있다고 합니다. ㅠㅠ 빨리 사그러져야할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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