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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이용
냥집사가 된지 2년차. 코로나라는 이유로 명절도 패스해오다 이번엔 가야해서 2박3일 집 비워야하는데 어떡하나 했어요..타지살이라 부탁할 곳도 없고 고민하다가 와요 후기들을 보고 결심 하였지요^^ 가입은 진즉 해놓고 처음 이용해보는데다 분리불안심한 집사라 사전만남도 신청 했는데 오시자마자 뭔가 믿음이 가더라구요~~ 잔잔한 결을 가지신 프로의 느낌 이랄까요 ㅎㅎ 첫 날 아미의 이름을 부르며 조심히 천천히 낮은 자세로 다가가시는 모습에 감동이었어요♡ 집에 여지껏 온 낯선 사람이라고는 렌탈서비스나, 수리같은 소음 유발하는 분들이라 다소 경계하는 아이인데 금방 아미도 시터님께 다가가는 모습에 마음이 어찌나 놓이던지요 ㅜㅜ 요청사항 하나하나 다 잘 처리해주시고 더 요청할 건 없는지 여쭤봐주시고 시간이 초과됐어도 조금이라도 더 봐주시고 놀아주시려고 해서 감사했어요!! 이틀째는 더 말 할것도 없구요^^ 졸졸 따라다니고 골골까지 했다니 신랑은 질투하더라구요 ㅋㅋ 원체 개냥이 이긴 한데 소심하고 경계하는 아이라 걱정한게 괜한 짓이였어요~ 한시간 부탁 드려도 충분했겠다 싶었네요!ㅋㅋ 이틀간 저희 아미 잘 케어해주셔서 마음 편히 귀성길 다녀왔어요~다음 번에도 예진펫시터님 꼭 만나뵙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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