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또)

사실 일주일이상 떨어져있기는 처음이라 많이 걱정이 되었었어요. 신혼여행인데 강아지가 아니라서 데려갈수도 없고..🥺 그나마 한 마리가 아니라 두 마리이기도 했고, 또 유민 펫시터님 덕분에 조금이나마 일주일을 안심하고 여행을 다녔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조금 낯가리는데 그런 시간도 차근차근 기다려주시고.. (저는 오히려 만지셔도 된다 적극적ㅋㅋ) 그 덕분에 아이들이 천천히 마음을 열고 일주일을 잘 보냈던 것 같습니다. 자꾸 냥이 한 마리가 새벽에 정수기에 올라가서 걱정이 많았는데 최대한 일찍 오셔서 올라가지 않도록 조치도 취해주시고 피드백도 잘 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일주일을 비운거라 화장실이나 주변 정리에 있어서도 아이들을 배려하시는 마음이 넘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돌봄중 채팅창에 메시지를 보내면 피드백이 바로바로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와요를 몇 번 이용해봤는데 그런 피드백이 그렇게 바로바로 되었던 편은 아니라 답답하기도 했었는데 유민 펫시터님은 그런게 전혀 없으셔서 시원시원 했습니다😆 지인이 저녁에 좀 봐주기로했는데 바쁜지 오지를 못해서.. 펫시터님이 봐주시고 나면 애들끼리만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 시간동안 좀 덜 지루하게 트릿도 여기저기 숨겨주셨던게 인상깊었고, 저도 배웠어요. 저도 가끔 그렇게 해줘야겠어요! 덕분에 애들은 트릿을 원없이 먹은 것 같아요 ㅎㅎ 일주일동안 아이들 세심하게 정말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에 맡길 일이 생긴다면 또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