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쭈니)

새벽부터 아침까지 쯤인지 비가왔는지 산책나가려다가 바닥이 축축해서 산책을 못나가고 있었어요😭 서희님께도 여쭤보니 친절하게 오후쯤 땅이 마르면 알려주신다하셔서 오후에 산책진행했어요😊 이젠 쭈니의 취향도, 성격도 말 안해도 저보다 더 잘 캐치해주시는분이셔서 땅이 안마르면 흙이나 풀,꽃근처 못갈껄아시니 먼저 걱정해주셨어요😆 다행스럽게 산책했는데 오늘도 리드줄건내드리자마자 이야기도중에 쭈니가 서희님을 끌고 산책가버리더라구요ㅋㅋㅋ 급하게 산책가셨는데 엊그제도 봤지만, 신기하고도 신기한🤔 거의 산책 맡기고 집에서 밀린집안일하면서 라이브보는데 우다다다 열심히 뛰고계실때가 많아요😊 초반엔 쭈니가 열심히 뛰는데, 서희님도 열심히 뛰고계시더라구요ㅋㅋㅋㅋ 노즈워크도 하고 오늘따라 물을 많이 쳐다본다고 하셨는데 정말 물 자주 쳐다보더라구요😁 서희님과 산책할때의 쭈니는 항상 신나있어요😊 웃는표정이며 궁디 흔들흔들하면서 총총총 걸으며 서희님 잘 오고계신지 확인하는것처럼 뒤도 한번씩 돌아봐요😀 세삼 그럴때마다 느껴져요 '많이 변했구나' , '다른사람 손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변했네' 라고 생각이 들어서 너무 기뻐요 어딜가더라도, 애견카페를 가더라도 다른멍뭉이 친구들과 사람들에게 다가오면 짖기부터 하는 아이였기때문에 전 이런변화에 서희님께 너무 감사드릴뿐이에요💕 항상 귀엽다,이쁘다,잘한다 이야기해주시면서 산책해주시고, 같이 돌다리도 건너시고, 풀도 보고, 꽃도보면서 컨디션에 맞춰서 산책해주신답니다😍 쭈니는 조금 힘들면 안아달라고 눈치주는 아이인데, 전부터 힘들어보이니깐 안아주시곤 하셨어요 오늘도 안겨본 기억이 있어서 몇번씩이나 안아달라고 눈치를 눈치를 그렇게 주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안통하니까 느릿느릿 거북이처럼 엉금엉금 기어가니깐 결국 안아주셨더라구요😭 안아주면 계속 투정부리는 아이라서 무거우실까봐 괜찮다고 전에 말씀드렸는데도 너무 친절하셔요💕 이젠 정말 말안해도 믿고 맡기는분이에요 저보다도 더 신경써주시는게 눈에보여요 저에게도 항상 이쁜말로 대화해주시고, 아기도 너무 이뻐해주시는 분이라 제가 산책할 여견이 되지않으면 꼭 부탁드려서라도 맡길꺼에요💕 오늘도 땀 한가득 흘려오셔서 너무 죄송하고, 바쁘신데도 쭈니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쭈니에게 좋은사람으로 기억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