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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어어억 안다치셨어요?? 그 커튼들이 저희가 야매로 매달아둔거라… ㅠㅠ 엄청 허접해서 위험해요 ㅠㅠ 바람이 불어서 간이로 만든건데 아고고 ㅠㅠ 고영이들은 의리가 1도 없죠.. ㅎㅎ 죽은척해고 눈하나 꼼짝 안하더라구요.. 내가 집사니까 내가 잘해야지… 하고 스스로 위로해요 ㅎㅎㅎ 밥 녹이는건 아무거나 사용해도 되는데 그게 작아서 딱 들어가고 뜨거운물로 하니 금방 녹더라구요 ㅋㅋㅋ 오늘 오전에 오신 시터님은 음쓰통에 녹이셔서 혼자 웃었어요… ㅎㅎㅎㅎㅎ 그 시꺼먼 물고기들이 저번에 태어난 새끼들이에요…….🥹🥹 어미는 죽고 원래 있던 남아 2마리에 새끼 13마리에요.. 걔네는 밥주는걸 알고 엄청 모여들고 손 집어넣어도 손위에 올라오고 그래요. 지난주말 어항청소를 못해서 좀 지저분해요…🫠🫠 일부러 준비한거는 아니어서 부담갖지 마세요!!!! 돌봄길에 간식 드시라구 아주 째끔 넣은건데.. 초라하네요 ㅠㅠ 오늘 도비마리 귀여운 사진들이 넘 많아요😊🧡 남편이랑 사진보며 사진 진짜 잘찍으신다며 감탄하고, 저는 ‘이게 다 애정으로 예쁜모습 담아주시는거야.’ 라고 했답니다😌😌 아이들 걱정이 되지만 저녁일정 모두 맡아주셔서 걱정이 좀 덜어졌어요!! 오늘 저녁에 뵐게요🥰🥰
818일 전
최*진 펫시터
ㅋㅋㅋㅋㅋ 혼자 살겠다고 멀찍이 도망간 마리.🤭😂😂 근데 그래선지 혹시 뭔 일이 생겨도 고양이들이 저보다 잘 살아남을 거 같아서 안심하기도해요.ㅋㅋ 마리 표정이 우씨! 난 살았다!! 이랬는데 그래 잘 피했어 짜식. 그랬답니다. 그거 꽉꽉 조여서 좀 더 높이 매달아뒀어요. 제가 좀 짧아서 최대한 가능한 높이로요.ㅋㅋㅋ 커튼이 밑이 끌려서 뛰다가 밟고 마리는 장난감 잡는다고 매달리고 해서 떨어졌나봐요. 푸흐흐. 아. 그때 그 아이들이 벌써 이렇게...벌써가 아닌가요.ㅋㅋㅋㅋㅋ 하나하나씩은 이쁜데 몰려드니까 약간. 그....판타지 물에 나오는 검은 망토 휘날리는...ㅋㅋㅋ 근데 엄청 귀여운 녀석들이네요. 닥터피쉬 같은 느낌이겠어요.😆 자주가다보니 사진찍히는게 거의 거기서 거기인데. ㅠㅠㅠ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녀석들 귀여운 모습이 카메라에 다 담기질 않는답니다.🥴 진짜 찰나에 귀여울 땐 다 흔들리구요. 아쉬워도 흔들린거조차 지우기 싫을 때가 있어요. 지금 아니면 못 볼텐데!! 하구요.ㅋㅋ 아이고. 초라하긴요;;;;; 너무 커서 돌려드려야하나..그것도 실례인가 안절부절했어요.ㅠㅠㅠ 넘..감사합니다.매번..ㅠㅠ 이따가 도비마리랑 또 잼게 놀고 올게요. 귀에서 마리 울음소리가 스쳐가네요.ㅋㅋ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길요!! 이따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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