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연남)

사진들 넘 귀욥..💕 연이와 레오의 관심 쟁탈전은 일상이죠. 연이는 그래도 ‘레오를 신경쓰는’ 느낌은 없이 ‘날 만져줘!’ 인데 레오는 ‘쟤 말고 날 봐 줘!’여서 ㅋㅋ 수시로 연이한테 깡패짓을 합니다. 혼내도 꿋꿋하게.. 연남이는 항상 멀찍이서 혼자 고고하게 멍때리고 있고.. 연이가 그나마 스트레스를 많이 받진 않는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한데 저두 귀엽다가도 걱정이고 그렇네요. 연남이는 애기때 온갖 식이를 시도해봐서 그런지 너무 뭐든 잘 먹어서요. 저희가 밥먹을 때 옆에서 레오가 자기도 달라고 요란하게 떼쓰고 있는 와중에 소리없이 식탁 올라와서 이미 음식 맛보고 있을 때가 많아요 😂 반대로 연이는 애기때 먹던 것만 줬더니 많이 가리더라구요. 영양제 좀 먹이고 싶은데 ㅠㅠ 먹질 않거나 모처럼 먹으면 설사해버리거나 해서 어렵네요. 레오는 역시 바깥에서는 물을 안 먹는군요. 음식 떨어져있으면 그건 잘만 주워먹던데 왜 물은 안 되는 걸까요?!ㅋㅋ 누가 봐도 목말라보이는데 참. 그리고 1일2응가에 종종 당할 때가 있어서 저는 사실 봉지를 좀 느슨히 묶.. 그냥 두장 넉넉히 챙기시는 게 아무래도 좋겠습니다 ㅋㅋㅋ 오늘도 너무 감사하구요 내일도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