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슈슈)

시터님 일주일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겁 많고 경계심 많은 슈슈가 시터님께 야옹거리며 애교부리는 모습을 보고 시터님의 진심과 정성이 슈슈에게도 전해졌구나 싶었습니다. 슈슈는 오늘도 시터님이 오시기 한시간 전부터 현관문 주위에서 왔다갔다하며 문을 빤히 쳐다보았답니다. 시터님이 현관문 비밀번호를누르시기 전 인기척이 났을때부터 중문으로 뛰어와서 야옹거렸어요☺️☺️ 슈슈가 하루중 유일하게 기다리던 시간이 시터님과 만나는 6시가 아니였을까 싶어요. 쓰담쓰담을 허락해주는 슈슈를 보고 조금이라도 더 놀아주려고 그릇세척, 화장실 청소 등을 서둘러 하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였어요🤍 알수없는 슈슈의 기복으로ㅎㅎ 애교부리다 하악질에 솜방맹이를 날려도 놀라시지 않고 차분하게 받아주신 시터님의 노련한 여유에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일주일동안 한결같이 정해진 시간 이상으로 꽉꽉채워 아이를 진심으로 예뻐해주고, 귀여워해주는 시터님의 모습에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슈슈와 헤어지기 아쉬워 마지막에 여러번 인사를 나누시며 아쉬운 발걸음을 하는 시터님을 보며 동물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마음이 느껴져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일주일 집을 비우며 걱정이 많았는데 지서윤 시터님을 만나 정말 걱정없이 마음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좋은 시터님을 만나 주변 집사님들께 와요를 강추하고 다니게 될 것 같아요. 다음에도 돌봄이 필요하게 된다면 무조건 지서윤 시터님께 신청하려구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