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돌이)

17일 전

돌이를 놔두고 해외여행계획에 있어서 걱정이 참 많았었는데 백주화 시터님을 만난 뒤로 그 걱정이 싸악~없어졌어요😚 돌봄전에 사전만남을 신청해서 이것저것 전달사항을 알려드렸는데 하나하나 전부 메모하는 모습과 혹시 더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시는 모습에 첫만남부터 믿음이 갔어요 ㅎ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시고 계셔서 그런지 놀이나 배변처리 이런거에 있어서 너무나 능숙하였고 돌이를 어찌나 이뻐해 주던지 돌이가 첫날부터 헤드번팅하고 마중까지 나간 모습에 너무 놀랐어요😀 돌봄기간동안 제가 놓치는 사소한거 하나하나 캐치해서 바로 알려주시고 아이 식기세척에 있어서는 저보다 더 깔끔하게 정리해주셨어요 ㅎ 그리고 돌이가 맘이 편한지 시터님과도 잘 놀고 밥도 평소보다 많이 먹는 모습에 마음이 든든했답니다 😀 저한테는 6일이라는 시간이 짧을수도 있지만 돌이에게는 처음 저와 떨어져있는 장시간이기에 잘 적응 할 수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오히려 저보다 더 잘 챙겨주시고 아껴주시는 마음에 감동했어요 ㅎ 그리고 매일 보내주시는 장문의 일지 또한 시터님의 정성이 가득 느껴졌답니다 ☺️☺️ 마지막 까지 너무 수고많으셨고 우리 돌이 사랑으로 이뻐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가족여행 무사히 잘 다녀왔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어요 😆 돌이가 마지막 날에 시터님 가실때 마중나갔다는 말에 제가 더 오히려 뭉클했네용ㅎㅎ 다음에 혹시 기회가 되서 와요를 또 이용하게 된다면 백주화 시터님 꼭 ! 다시 만나고 싶어요 😚 그때까지 다른 아이들과도 소중한 시간 많이 나누시고 행복하세요 6일동안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