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바우)

바우와 같이 지낸지 두달 조금 넘었는데 집을 비울 일정이 생겨 걱정했거든요. 고양이는 1박 2일은 혼자 있어도 괜찮다고 하지만, 평소에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같이 노는걸 좋아하는 아이라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 많이하다가 “와요” 서비스 신청해보았어요. 제가 초보 집사이고 다양한 놀이를 몰랐는데 조옥경 선생님께서 술래잡기하시는 거 보고 저도 해보려고요! 바우가 낯 안가리고 마중나와서 애옹애옹 하고, 우다다도 하고 발라당도 하고 ㅋㅋ 영상으로 보니까 넘 웃기고 편안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엄마 미소 저절로 나와요 ㅎㅎ. 덕분에 마음 놓고 일정 볼 수 있었습니다. 넘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