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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는 좀 솔직히 저도 이제 배신감이 느껴지네요 🔥 저보다 시터님을 더 반기는데요!ㅋㅋ 지 이뻐하는 사람 귀신같이 알구 그러네요. 오랜만에 오신 건데 애들이 시터님 너무 잘 기억하고 있어서 다행이예요. 거의 이산가족 상봉같은 🤣 비행기 기다리면서 라이브 영상 보고 있었는데 애들이 너무 즐거워 보이더라고요 ㅎㅎ 트릿 먹여주셔도 됩니당 저희집은 여전히 간식의 불모지라 뭐가.. 없죠.. 레오는 외출 때 물병으로 물 줘도 안 먹구 집 들어오면 챱챱 먹더라고요. 물병이 맘에 안 드나 하고 생수도 줘봤는데 안 먹고. 근데 또 시터님이 주시면 마실 수도 있으니까요..?! 레오 왼쪽 뒷다리는 전에 다쳐서 수술한 적이 있어서 종종 아파해요. 멀쩡히 있다가도 갑자기 깨갱!하고 짖으면서 수술 부위를 잘근잘근 씹을 때가 있어요. 만진다고 아파하진 않는 것 같은데. 잠깐 지나면 금방 괜찮아지구요. 이거를 말씀드렸는지 안 드렸는지도 이젠 가물해서..😂 어제 조금 당황하셨겠어요. 언제나처럼 애들 잘 챙겨주셔서 이번에도 너무 든든하네요 오늘도 잘 부탁드려요 💛
555일 전
최*진 펫시터
오랜만에 봐서 그럴거에요.ㅋㅋㅋㅋ 가족끼리는 원래 매일 보는데 그렇게 반기지 않잖아요.😁 전 이제 연남이가 반겨주는게 넘 고맙더라구요. 물론 레오도 전보다 더 친근하게 대해주긴 하지만 연남이 처음 만났을 때 넘 시크했어서요.ㅋㅋ 아. 이 후기를 나중에 보는 바람에 괜히 물통 들고 나갔다가 레오 물토만 봤네요.후후.ㅠㅠㅠ 물 먹자마자 꾸웩 하더니 거실에 한 4군데쯤 500원 동전 만하게 해놨더군요. 중문 앞에서 물 먹이니 문 열어달라고 안절부절 하진 않아서 오! 좋다! 했다가 결국은 망한셈이죠.🫠💦 맞아요. 전에 알려주셨어요. 근데 발 닦이다가 넘 놀라버려서;; 오늘은 아주아주 살살 얹어두기만 했어요. 아마 어제 반대 방향에서 제가 잡다가 레오가 발 빼면서 당겨져 그런거 같았거든요. 오늘따라 저 화장실 치울 때도 혼자 깽!!! 하는 바람에 더 조심스러웠네요.ㅠ 밖에서 걸을 땐 그러진 않던데. 바닥이 미끄러운데 뛰어다녀서 그런건지.🤔 여튼 레오 관절관리를 잘 해주셔얄거 같아요. 제가 만난 스피츠 아이들 나이들고는 관절 때문에 고생 많이 하더라구요.ㅠㅠ 아. 근데 진짜?!! 레오가 폼피츠인건 모질 말고는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내일도 아이들 잘 챙겨주고 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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