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냥냥)

냥냥이를 데려온 후로 1년 반 동안 한번도 여행을 못 갔어요😭 고양이는 하루이틀 정도 혼자 둬도 된다고 하는데 걱정되기도 하고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야옹이라 혼자 두려니 넘 안쓰럽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부득이 집을 비우면서 와요를 처음 이용해보았어요. 사전방문 때 두나쌤을 만나며 넘 친절하고 냥냥이와도 금방 친해지시는 모습에 마음을 한결 놓고 멀리 나왔답니다! 시팅날에도 시간 맞춰 도착해 한번에 물건을 착착 찾으시고 냥냥이와 재밌게 놀아주시고 예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옆에서 라이브영상 보던 남편이 사냥놀이할 때 장난감 안보이게 숨기는 건 자기가 몇개월 놀아주며 얻은 스킬(?)인데 어떻게 바로 해주시냐며 감탄하더라구요 🤣 요청드린 사항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잘 진행해주셨고 뒷정리도 정말 깔끔히 잘해주셨어요. 앞으로 두나쌤께 맡기면 백번도 안심하고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냥냥이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나갈 일 있으면 다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