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슈)

와요에서 처음 펫시팅을 해봤어요.아침 저녁으로 찜질, 안약, 영양제까지 있는 으르신에, 낯을 많이 가려서 걱정했는데 정혜령 펫시터님이 현관에서 슈가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모습에 강아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신 분이시구나 느꼈습니다😊 중간 중간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동영상도 보내주셔서 밖에 있는 동안 아이에 대한 걱정도 많이 줄었어요. 산책 중에 힘들면 주저앉아서 안아달라고 하는 똥고집이 있는 아이라 털부숭이를 이 더운날 안고 이동하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팅 다 끝날 때쯤에 슈가 더워하니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놓고 가지 않아도 되겠냐 물어봐 주실 정도로 아이 케어에 정말 섬세하신 펫시터님이셨어요...!제가 놓칠 수도 있는 부분이었는데.. 이런 펫시터님을 만나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은 펫시팅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