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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백구는 15세. 사지마비 수준의 24kg 노령견입니다. 최혜선 펫시터님은 저보다 힘이 약하신대도 불구하고 우리백구 용변,식사를 모두 정성껏 도와주셨습니다. 노령견키우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사실 일상생활이 잘안됩니다..그러나 어쩔 수 없이 잡힌 지방출장땜에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생각난 것이 펫시터였고.신청했으나 아무도 연락이 오지 않았죠. 거의 포기하고 있을때 최혜선 펫시터님께서 응답을 주셨고.ㅜㅜ 하루 3회의 돌봄을 완벽하게 해주셨어요.. 이 거동도 못하는 대형견을 케어해주셨다는건 진짜 사랑없이는 못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라이브 캠으로 보니 연신 우리 백구 쓰담쓰담해주시고.제가 덕분에 마음 편히 일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안락사를 권했지만.저는 그러기 싫습니다. 펫시터 님만 괜찮으시다면 앞으로 피치못할 출장이 잡힐 땐 최혜선 펫시터님께 맡기고 싶습니다. 영상보는데 눈물이 나더군요..절대 내려놓을 수 없는 제 무거운 짐을 같이 들어주시는것 같아서요.고맙습니다..우리 백구가 참 복이 많아요..♡
310일 전
최*선 펫시터
보호자님과 사전만남했을때 해주시던 얘기들이 잊혀지지 않았어요🥹 얼마나 백구를 많이 아껴주시고 지켜주셨는지 마음으로 느껴지니까 저도 힘 닿는데로 돕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저도 10살 대형견 친구와 함께 해서 더 마음이 쓰였던것 같아요🙂 하지만 저도 처음 해보는 일이라 백구 쉬야를 해주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온 몸에 힘이 많이 필요한 일인데 안해본 일이라 다리 힘도 부족하고 땀이 났어요😂 보호자님이 매일 같이 몇번씩 해주셨다는게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백구가 정말 순하고 밥도 너무 잘 먹고 고개 들어 웃는 얼굴 보여줄때 힘든것도 잊게 되더라구요🥹 믿고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금요일에 다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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