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하몽)

이번 방문도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용 ㅠㅠㅜ 아침에 아가 약먹이는 걸 깜빡해서 또 급히 요청드렸는데 바로 예약받아주시구 제가 안 요청드린 물그릇과 간식까지 챙겨주시는 거 보고 넘 감동받았어요ㅠㅠ 제가 맨날 계획없이 급하게 예약해서 사료나 필요한 것들을 정리 안해두고 와서 어딨는지 하나하나 막 정신없이 설명드려서 찌증나실 법도 한데 그런 기색 전혀 없이 꼼꼼히 노트에 써오셔서 하나하나 해주시는거 보고 또 정말 최고라 생각했어요ㅠㅠㅠ 아가들이 겁은 없지만 낯선사람 싫어하는데 시터님은 두번째 방문이신데도 애들이 벌써 나와서 냄새도 맡구 간식두 잘 받아먹는 것 보구 약간 배신감도 들었어요 ㅋㅋㅋㅋ 시터님이 좋은 분이신걸 아가들도 알아보나봐요 ㅎㅎㅎ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여행가긴에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