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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우리 노령견도 정말 사뜰하게 챙겨 주십니다
1640일 전
조*이 펫시터
몸이 힘든 보호자님이셔서 베컴의 산책을 맡기시는데, 빠지지 않고 후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컴은 아침보다 저녁이, 더 잠에서 빠져나오기가 오래 걸립니다.^^ 그래도 발동이 걸리면 아주 잘 걷습니다. 베컴과 함께 천천히 보조를 맞추면서 산책을 하다보면, 우리네 인생과도 같음을 느끼며 겸손해지게 됩니다. 정말 세상 무서울 것 없이 신나게 뛰어 놀았을 베컴, 지금은 한걸음 한걸음이 소중해지는 시기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베컴의 한 걸음이, 좀 더 생기가 돌 수 있도록 힘껏 도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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