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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정성스러운 사진과 동영상에 감사드립니다. 분명 버들이도 사랑받고있다는걸 느끼지만, 아직은 낯섦이 더 커서 캣타워를 떠나지 못하는게 아닐까싶어요. 사진작가 어떠시냐는 말은 진심입니다. 보내주신 사진을 보며 정말 진심이 가득하구나 신뢰가 깊어졌습니다. 단순한 기록용 사진 한장이 아니라 피사체인 버들이에 대한 애정이 담뿍 담겨있었습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1766일 전
조*이 펫시터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버들이를 처음 봤을때는, 눈 속에 공포 혹은 아무것도 느끼기 싫은 공허함 들이 들어있어서, ‘아기가 얼마나 혼자서 힘든 일을 겪었길래 저렇게 되었을까’ 를 생각하며 마음이 아팠었습니다. 아예 숨어들거나, 공격적이지 않은 것도, 버들이의 마음이 누구를 원망하거나 하는 마음은 아니라는 것, 자기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런 버들이가, 세상에는 여러가지 일이있고, 여러가지 사람이 있고, 그닥 힘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얼른 들어서, 예전처럼 온 집안을 누비고 다니기를 빌고 있답니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긴한데, 언젠가는 반드시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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