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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시터님 오늘도 좋은하루보내고 계시나용? 요즘 개춘기에 접어든 미니랑 산책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아빠는 천방지축미니로 불러요 ㅠ 지나가시는 견주님들 말로는 아직 어려서 천지도 모르는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언제쯤 돌이랑 나뭇잎은 맛없는건지 알게될까요 ㅋㅋ 펫시터님 말씀대로 조금씩 의젓해질수있게 저도 많이 배우고 교육하면서 이겨나가야겟어요 오늘 라이브 마지막에 뒷정리하시는 펫시터님에게 미니 계속 메달리던데 펫시터님을 보내주기 싫은가봐요 ㅎㅎ 무거운 생수 집안에 옮겨 놓으셨던데 ㅠㅠ 안그래도 괜찮으세요 무거운 택배 번번히 안에 옮겨주시고 뒷정리도 저보다 더 깔끔하게 해놓고 가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 금요일인데 주말 잘보내시고 담주에 뵐께요^^
1687일 전
김* 펫시터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 미니는 하는 행동이 너무 귀여워서 볼때마다 심장폭행을 당하고 있어요. ^^ 😊 미니는 무척 영리한 애기이고 그럴수록 호기심이 많아 사고도 잘 칠수 있어요. 😁 저희는 첫째가 미니처럼 영리했거든요. ^^ 간식 세조각 주는데 시치미 떼고 두조각 주면 남은 한조각 내놓으라고 빡빡 짖던 애였어요. 🤣 이걸 본 저희 아버지께서 ‘앞으로 너희 삼남매 학비지원을 끊고 코키(애이름)를 호적에 올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켜보려한다. 적어도 고대는 갈것 같다😍 오구오구’ 하셔서 집안의 서열이 뒤바뀐.. 🤣🤣🤣🤣 대신 사고도 잘 쳤어요. ^^ 혼자 엘리베이터 타고 놀이터 가서 미끄럼타고 동네애들하고 축구하고 😅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 개르신이 되니 ‘만사 귀찮개, 먹을거나 내놓으시개’가 되더라구요. 😓 산책 중 뭔가를 먹는 건 사료나 간식을 바닥에 뿌려서 노즈워크식으로도 해볼 수 있으니 너무 염려마세요^^ 사실 지금이 한창 예쁠때에요 애기들이. ^^ 😊 보호자님 지금도 충분히 잘 하시고 계시고 미니가 가족분들의 사랑도 이렇게 듬뿍 받고 있으니 너무 행복해보여서 보는 저도 참 기쁩니다^^ 그럼 보호자님도 미니랑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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