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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이 시터님은 정말 감동이에요. 까탈스러운 편이라 요청드리는 게 많은데도 늘 거뜬히 응해주시고, 제가 요청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꼼꼼히 챙겨주십니다. 벤지가 소변 후에 땅을 파는 습관이 심해서 산책 후에 발이 많이 더러워지는데 발까지도 손수 닦여주시고, 드라이기로 털도 말려주셔요. 집 밖을 나가기 전에는 혼자 있을 벤지가 안쓰러우셨는지, 노즈워크 장난감에 일일히 간식을 쪼개어 넣어서 마지막까지도 챙겨주시네요. 시터님께서 예뻐해주시는 걸 아는지 벤지가 시터님을 더 잘 따르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1915일 전
조*이 펫시터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벤지는 정말 이상적인 아이입니다. 착하고 순하고, 산책 잘하고, 말도 잘 듣고, 마킹도 열심히하고, 또 이제는 응가를 해줘서 너무 고맙기도하고, 그런 벤지이기 때문에, 저 스스로도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지나봅니다.^^ 오늘 산책코스도 좋았습니다. 소규모 정원 같은 곳이어서, 벤지와 걷기도 좋고, 벤지가 냄새를 맡고 마킹을 하기도 좋은 코스였습니다. 벤지는 걸으면서도 항상 저의 동태를 살피며 걷습니다. 그래서 더욱 함께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제가 시간에 쫒기는 일정이면 못해주지만,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기왕이면, 벤지발에 이물질이 남아서 안좋은 영향을 줄 것을 예방하기위해서라도 꼭 씻기려고 합니다. 또 안하겠다고 반항반항 하면 못하지만, 벤지는 진짜, 순하게 다 받아들여줘서,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 더욱 씻겨주게 됩니다.^^ 그런 벤지는 보호자님께서 정성을 들인 결과겠지요. ^^ 착한 벤지와 함께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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