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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황이 없어 급하게 맡겼는데 펫시터님께서 아주 친절하시고 고양이도 잘 보듬어 주셨습니다. 금액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너무 만족하고 다음번에 기회가 있으면 또 요청 드릴생각입니다.
1625일 전
조*이 펫시터
경황없는 와중에도 좋은 후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망고는 참 친절하고 착하고 순하고 예쁜 아가였습니다. ^^ 방문객을 전혀 거부하지 않고, 자기가 놀고 싶은대로 아주. 활발하게 활동을 했습니다. 물이 왜 싱크대 위에 있나 했더니, 너무나도 손쉽고 재빠르게 싱크대위를 뛰어 오르는 능력자였네요.^^ 수시로 뛰어 올라, 그곳에 놓아둔 제 가방의 냄새도 맡고, 내려오라고 하면 후다닥 내려와 간식도 먹고, 정말 예쁜 아가였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럽게 자란 것은, 그만큼 보호자님께서 사랑충만하게 망고를 보살펴주셨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을 정말 잘 따르고 좋아하는 망고여서, 두고 나올 때, 문앞까지 나와서 우는 것을 보고, 나오면서 홀로 두고 나오는 것이 미안했습니다.ㅠㅠ 예쁘기도 정말 예쁜 망고, 늘 행복하기를 빌고, 또 보호자님과 더불어 항상 건강하기를 빌겠습니다. 다시한번 할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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