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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조남이 펫시터님께서 아이들을 봐주셨습니다. 애들끼리 놔두고 집을 비우는게 걱정이 됐는데 배설물 상태를 보면서 애들 건강까지 챙겨주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저희도 잘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아이들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틀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잘 부탁드릴께요. ^^
1990일 전
조*이 펫시터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그리고 제말씀을 좋게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녹두와 개비같이 어리고 참견 잘하고, 말 잘듣고, 잘 먹고 잘 노는 아기들이면, 언제라도 얼마까지라도 놀아주고 싶을 겁니다. 어릴 때 깨발랄하게 놀던 아이들은, 조금 더 커서 성묘가 되면, 동작이 둔해집니다.느릿해지고, 그닥 흥미로운 것들도 반감이 되나봅니다. 그러니 지금 아이들이 깨발랄할 때, 많이 같이 놀아주시고 눈에 담아두세요. ㅋㅋ 그렇게 귀엽게 까부는 귀여운 모습들은 점차 사리지고 어슬렁거리며 세상 달관한 것 같은 아이들만 남게 됩니다.^^ 그래도 보호자님의 지극한 돌봄 속에, 아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잘 자라줄 것을 믿어 의심치는 않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녹두와 깨비의 사랑스러움으로 늘 행복하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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