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나르)

개인사정으로 자리를 비울 때, 아이들끼리만 있을 시간이 걱정 돼 와요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사실 말 한마디 안해 본 타인에게 말 못하는 우리 아이들을 맡기는 것과 나의 집을 오픈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어요. 😔 하지만 이런 불안감을 이해한 듯, 바디캠을 이용한 라이브를 제공하는 와요가 제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서비스로 느껴졌고, 그래서 큰 맘 먹고 펫시터님의 방문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론을 끊고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그런 제 결정에 매우 큰 만족을 느낍니다.👍 이용 전엔 집까지 오픈했는데, 애들이 몸소 체감하는 일인데 불만족스러우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서비스를 한 번 이용해보니 제 그런 걱정이 정말 의미 없는 일이었구나 싶더라고요. 편하게 다가와 능숙하게 아이들을 케어해주신 김혜린 펫시터님 덕분에요.🌷 저는 사연 많은 고양이 두마리를 애정만으로 거두게 된 초보 집사인 반면 김혜린 펫시터님은 이미 저보다 오랜 경력을 가지고 동물 선생님들과 반려하신 경력자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의 습성을 이미 잘 알고 계신 것이 작은 행동 하나하나로도 티가 났고,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아이들이 펫시터님을 편하게 느끼고 다가가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처음 이런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용자로서 펫시터님의 상황(주인이 없는 낯선 집 방문)을 고려하지 못하고 집안 환경을 체크/전달하는 데에 미숙했는데 펫시터님께서 쿨하게, 능동적으로 대처해주셔서 거기서도 또 한번 프로다움을 느꼈어요. 🤓 낯선 환경에서도 똑부러지게, 부탁드린 요청사항을 빠짐없이 클리어해주신 펫시터님께 글로써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사실 사람끼리 할 얘기가 많은 상황이 아니라서 제가 펫시터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채팅으로 사람끼리 주고받는 백마디 말보다 이 서비스의 주인공인 내 아이들에게 건네는 말, 그 말투와 보여주는 행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오늘 저에게 김혜린 펫시터님은 그 중요한 걸 만점으로 해내주신 프로 펫시터님이세요. 이 이상 무슨 얘기가 필요할까요! 저는 앞으로 이틀 더, 와요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에요. 그 이틀또한 김혜린 펫시터님께서 방문해주셔서 오늘처럼 아이들과 함께해주시면 저는 남은 일정도 마음 놓고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요와 김혜린 펫시터님을 만난 건 제게 행운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