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계피)

오늘 처음으로 와요 이용이라 조금 걱정 되었는데, 걱정이 무색할만큼 아이들이랑 너무 시간 잘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한 아이는 원래 개냥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아이가 낯가림이 심해서 집에 놀러온 지인 중에서는 얼굴도 아예 못보고 간 친구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펫시터님께서 아이들이 놀라지 않게 조심스레 잘 다가와주셔서 나중에는 둘다 완전 깨발랄하게 잘 놀더라구요!! 깜짝 놀랐어요 얘가 다른 사람이랑도 이렇게 잘 놀 수 있는 애였다니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오시자마자 화장실에서 손부터 씻으시는 모습에 시작부터 믿음이 갔고, 제가 따로 메모 남긴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애 장난감도 잘 찾아서 놀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이제는 집 비울 일 있어도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은주 펫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구정 연휴에도 잘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