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짱아)

오늘 시터님께 질투날 정도로 충성하는 발라당 짱아의 모습을 직접 못 보고 나오다니 너무 아쉽고 궁금했습니다. 😏😏 콜택시가 도착해서 빵빵. 😵 빅베이비는 계속 징징대고.! 짱아는 불안함에 계속 왈왈 짖어대니 정신없이 뛰쳐나가느라 제대로 준비해놓고 나왔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시터님께 준비한 간식도 결국 냉장고에 쟁여두다니.😪 완성되지 못한 부끄러운 간식 봉투를 보셨군요 >.< 요새 곁에 있어도 시간을 자주 보내주지 못하다 보니 3시간 공백이 짱아에게 더더욱 미안하더라고요ㅜ.ㅜ 마구 짖어대는 짱아에게 '오늘 시터님 오실거야~!' 외치며 뛰쳐나왔답니다. 휴~ 역시나 시터님이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뱅글뱅글 돌고돌고, 꼬리가 아주 날아갈듯 미친듯이 흔드는 너란 뇨자.😅 온 몸으로 충성하겠노라.! 시터님에게 발라당의 진수를 보여주며 쉬야까지 지려버리는 이 배신자야ㅋㅋㅋ🤣🤣 흠칫뿡이지만~😤 한편으로 너무도 안심되는 마음이랍니다 ^0^ 오전 일찍 대변보고, 역시 소변을 못봐서 염려스러웠는데 실외배변 역시나 시원하게 즐겼군요~! 게다가 오늘은 한껏 알록달록한 모습으로 예쁨을 뽐내면서요^0^ 우울한 날씨에 짱아의 잠들어 있던 봄맞이 리본핀을 꺼내 예쁘게 해주셔서 산책길이 더 화사해 보였답니다.😍😍😍 저희 동네에는 안쓰러움이 느껴지는 강아지들이 종종 보여 마음이 쓰이네요. 영상에 보이던 황구도 외롭고 쬐금 심심해 보였어요ㅜ.ㅜ 그 와중에 황구 얼굴만한 우리 짱아는 왜 이렇게 또 왈왈대며 짖어대는지 민망함은 우리의 몫이지요~🤣ㅋㅋ 오늘도 좋아하는 낙엽 위를 시터님과 재미있게 밀당하며 총총총 산책하는 모습보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 하루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조금 더 여유롭게 뵐 수 있기를 바랄게요. 오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