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맴미)

첫 이용입니다. 여행을 떠나며 호텔링과 펫시팅중에 고민하다가 펫시팅을 선택했어요. 모르는 사람이 집에 온다고 생각하니 조금 꺼려지기도 했지만 고양이가 낯선 환경에 놓여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단 낫다고 판단했거든요. 결과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선 고양이에게 가는 전 과정이 녹화되기때문에 걱정 할 필요가 없었네요. 1. 라이브카드에서 펫시터님이 고양이에게 정말 애정을 담아 돌보아 준다는 것이 느껴져 해외에서도 안심할 수 있었어요. 고양이가 무심(?)한 성격이라 제 친구들이 놀러와서 간식을 줘도 본체만체 하는데, 라이브카드를 보는 내내 펫시터님에게 야옹하며 말을 걸고 골골송을 부르면서 얼굴을 부비고 핥아주는 모습을 보며 신기했어요. 동물을 정말 좋아하시고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분 같아 다음에도 펫시터님께 아이를 부탁드리고싶네요. 2. 아이 배변처리/배변량 체크/사료/급수 관리 등도 만족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3. 아이에게 방문하기 전에 소독하시고 들어가거나, 아이가 도망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방으로 막고 들어가는 등 세심한 부분에서 신경 써 주신 것도 좋았습니다. 4. 고양이가 보고싶어서 사진을 많이 부탁드렸는데, 많이 찍어주신 것도 좋았어요. 일정이 끝나고 밤에 고양이 사진 보면서 지냈네요. ㅋㅋ 여행 뿐 아니라 바빠서 많이 못 놀아줄 때에도 이용하고싶네요. 선호 펫시터로 등록했습니다. 며칠동안 감사했고 다음에 또 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