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웬디)

39회 이용

1892일 전

조*이 펫시터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웬디와의 산책은 저도 많이 즐겁습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면, 좋아서, 사람 소리나는 곳으로 가려고하고, 행여 그 사람이 이뻐라~해주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안아달라고 애교애교를 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웬디를 이뻐하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그러다 강쥐친구들을 만나면, 웬디의 발걸음은 오로지. 그 강쥐를 향한 직진뿐! ^^ 그 보호자님께 아이의 성향을 물어 안전할 때, 웬디를 함께 하도록 해주는데, 어찌나 활기차게 겁없이 뛰어노는지, 큰 강쥐들이 오히려, 강하게 놀자고 뛰어드는 웬디 때문에 뒷걸음질을 하곤 합니다. ^^ 산책길에 사람이 적거나, 강쥐들이 없으면, 웬디의 기분이 많이 다운되는 것을 느낍니다.^^ 심지어. 그냥 주저앉아서 걷지않겠다고 시위까지 하는 일도 있답니다.^^ 그래도 대부분. 사람도 많고, 강쥐들도 많아서, 웬디의 산책길은 늘 신이 난답니다. 그런 웬디와 함께하는 시간은 잠시도 한눈을 못팔게하지만, 늘 생동감이 있는 시간이라 즐겁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