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진수)

강아지가 낯선 사람을 경계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자마자 아이들의 이름을 다정히 불러주시며 냄새 맡을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예약시간보다 30분 일찍 오셔서 애들과 적응의 시간을 가지셨다는걸 돌봄이 끝난 후에 알게 되었는데 너무나 감동 받았습니다 평소에는 고양이들 감자와 맛동산이 몇개인지 모르고 치우기 일수인데 펫시터분께서는 그런 부분까지 신경써주셔서 제가 없는 사이 애들의 상태까지도 확인이 가능하였습니다 저의 요청사항을 모두 인지하여 기억하시고는 모두 실행에 옮겨주셨고 갑작스럽게 부탁드린 일 또한 모두 들어주셔서 감사하였습니다 강아지는 겁이 많아 헛짖음이 있고 싫다는 표현을 징징대며 입으로 물려고 하는데 그런 행동도 능수능란하게 대처해주셔서 죄송한 한편 감사했습니다 여러모로 나오면서도 애들 걱정에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시터님 덕분에 한결 편해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별 다섯개 정도로는 마음이 표현되지 않아 아쉽네요 다른 펫시터분이 아니라 오늘 오신 펫시터분이셔서 제가 되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