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요미)

처음으로 펫시터를 이용하면서 걱정이 앞섰는데 이슬 펫시터님의 세심하고 따뜻한 케어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요미와 리오가 놀라지 않게 손인사로 천천히 다가와주시고 화장실 청소를 하던 중에 리오가 갑자기 맛동산을 생산하는 행동에도 오히려 리오가 불편해할까봐 자리를 조심스럽게 이동해주시는 센스에 아! 이분은 고양이를 정말 잘 이해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장실 청소도 뒷정리까지 깨끗이 잘해주셨는데 혹여나 배변봉투를 놔두면 냄새가 날까봐 챙겨서 가져가시고 환기도 신경써서 해주신 점에 생각치 못한 배려까지 받았습니다. 아이들 밥 상태 체크도 꼼꼼히 해주시고 깨끗한 그릇에 사료와 약을 챙겨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요청사항에 적힌 일을 해주시는 와중에 중간중간 아이들의 상태도 체크하면서 관심 어린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시는 모습이 단순히 케어를 해준다는 것 이상의 진정성있는 돌봄을 봐준다는 점에서 이분이라면 다음에도 믿고 맡길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낯을 가리는 아이들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잘 따르는 데는 다 이슬 펫시터님의 진심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라이브 영상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아이들의 모습을 잠시나마 볼 수 있어서 한결 마음이 놓였습니다. 고객의 니즈까지 생각한 와요의 서비스에 더할 나위없는 만족감을 느끼고 갑니다. 다음에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