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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용
약 일주일간 해외출장을 다녀와야해서 와요 돌봄 서비스를 처음 신청해보았어요. 매치된 방기리 펫시터님의 후기도 꼼꼼히 읽어보고나서 돌봄 부탁을 드렸는데 덕분에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 고양이라 돌봄 초반에는 이불 속에 숨어 나오지도 않았는데 펫시터님이 끈기있게 기다려주시고 천천히 다가가주셔서 돌봄 후반에는 저희 고양이가 미리 마중나가 반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ㅎㅎ 떨어져있으니 매일 매시간 보고싶은 집사의 마음을 잘 아시는지 귀여운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희 고양이가 발가락 골절로 아직 잘 못걷는 상태라 걱정이 많았는데 놀이 강도도 적절히 조절해주셔서 제가 없는동안 발도 많이 나았더라구요ㅎㅎ 또 저희 고양이가 선형 이물질만 보면 일단 씹어보는 이식증이 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사고 없이 잘 지낼수 있게 환경에 신경써주셨어요😊 마지막 돌봄이 끝나고난 밤에 고양이가 격하게 스크래쳐를 긁었는지 스크래쳐 뒤에 숨겨두었던 전선이 노출되었더라구요. 혹시나 뜯어먹지 않을까 걱정되어 오전에 추가방문 신청을 드렸는데 늦은 시간인데도 바로 달려와 주셔서 전선을 잘 숨겨주시고 남은 돌봄시간도 고양이와 함께 시간 보내고 가주셨어요🥹🥹 돌봄 업무도 꼼꼼하고 세심하게 잘해주시고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라이브 카드를 보니 좋은 펫시터분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다음에 또 이용할 일이 생기면 방기리 펫시터님께 부탁드릴 예정입니다!😄😄
390일 전
방*리 펫시터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첫와요 이용이셨군요!☺️ 낯을 가리는 냥이이긴 했지만, 호기심이 있어보이는 친구라 냥이가 적응하느라 기다리는 시간도 근심이 아니라, 호기심 가득 말똥말똥한 눈 보면 너무 귀여웠습니다❣️ 아이가 발 골절인데도, 어디 아픈티 안내고 애교만땅 모습보여주니 그 모습도 너무 기특했습니다:-) 저와 조금 적응하니 약간 도도한 모습도 보여줘서 낚시놀이하는데 밀땅하느라 너무 재밌었습니다🥰 매일 돌봄을 도착하면 친구가 장난감을 서랍에서 다 꺼내놓더라구요🤣 밤새 잘 안전하게 놀았나, 하면서 삼킬만한 장난감 갯수 확인한게 떠오르네요😌 보호자님들께서 그렇듯 저도 반려묘가 있어서 아이안전에 있어 연락주셨을때, 돌봄준비하며 이미 잠바를 입고 있었습니다,, 몇일내내보니 정이 들어서 안전사고 일어날까 상상하게 되더라구요🥲다행히 아무일 없이 골골송 부르던 아이가 생각나네요💙 다음에도 세심하게, 애정가득 담긴 사진들과 영상들 많이 보내드릴수있는 시터가 되겟습니다☺️ 귀한 시간 내셔서 이렇게 긴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읽으면서 제가 시터일을 처음 하게됬을때 마음들 다짐한 일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소중한 순간이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뵙길바라며 아이와 건강하고 따듯한 봄 보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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