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체이스)

윤혜경 선생님과의 즐거운 목요일! 나가기 전에 틀어둔 강아지진정음악이 집에 오면 왠지 모르게 조금 소리가 줄어든 것처럼 느껴졌어요. 오늘 라이브를 보다가 알게 되었어요 (선생님 라이브 asmr처럼 듣는데, 너무 재미있고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웃기고 감동적이에요). 음악소리가 커서 선생님이 줄여주었던 것이었어요. 어쩜 그렇게 세심하신지. 선생님 덕분에 배웠습니다. 소리가 너무 크지 않도록…! 사실 잡다한 소리가 들리면 스트레스 받거나 긴장할까봐 음악소리를 틀고 나가기 전에는 또 신경이 쓰여서 한 칸 내리고 나가는데 그것도 조금 큰가봅니다. 개를 두 마리와 살지만 경험하는 것은 이 개 두 마리 밖에 없다보니 개들에 대한 전반적인 데이터(통상적으로 개들이 어찌 느낄지, 반응할지 … ) 윤혜경 선생님이 많이 가지고 계실테니 선생님 말을 따르려고 노력 중입니다. 한편 여기에 모두 열거할 수는 없지만 오실 때마다 꼭 강아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저도 배려 받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무슨 치유세션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