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대박이)

역시 윈터이즈커밍! 한국강아지 동면설! 편하게 산책하셔서 짱짱! 웨슬리 가신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중앙공원은 퇴근시간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다녔을꺼예요. 대박이 혼자 전세낸 공원을 보면 기부니가 짱짱 좋은것ㅋ 대박이도 오랫만에 그렇게 사람없는거 봤겠네요. 항상 동그라미에 들어가고 싶지만 오프리쉬가 넘많아서 가지 못하던 시간들ㅠㅠ 하지만 망고가 한번 출동하면 어떨깤ㅋㅋㅋㅋㅋ 걍 생각난건데 작년초에 한 19년1~2월정도 까지는 동네에서 자이언트 말라뮤트가 산책하는 걸 분명히 몇번 봤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는 다신 못만났어요. 감당이 안되서 어딘가로 보내진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니 불쨩. 대박이는 정말 방구대장 뽁뽁이가 되버려서ㅠㅂㅜ 어제도 가시고나서 소파에서 저를 베개로 쓰고 누워있는데 계속 뽁 퓨 뿝 소리를 내가지고... 결국 사료 새로 시켰어요. 피쉬계열로ㅠㅠ 왜 응아는 완전 하이퀄리티인데 그렇게 방구를 계속 뀌는 걸까요? 그리고!시터님의 충격고백은 모르는척 해 드리겠습니닼ㅋㅋㅋㅋㅋ 순간 망고가 그런다고 하는걸 내가 잘못 들은쥴ㅋㄱㅋㅋㅋㅋ 어제 망고랑 공원 가셨었나용? 재미있으셨으면 별풍선이 아니고 사진좀ㅋㅋ 신난 망고 귀여웠을거 같은데.. 대박이가 사교성이 좋았으면 가끔 한번씩 대박이아빠차에 두녀석 같이 싣고 공원도 가고 하면 좋을텐데요. 무려 뒷좌석과 트렁크가 일자로 펴져서 망고탑승 쌉가능! 저희는 회사가 바로 그 앞이라서 겁나 신나게 놀고 회사가서 간식먹고 물도 마시고 낮잠도 잘수 있는데 ㅠㅠ 엉엉 혹시 모르니까 만나보게 하기엔 두녀석이 크기가 리스크네요ㅠㅠ 대박이랑 항상 재밌게 놀아주셔서 넘나 감사해요. 아무래도 임신후반으로 가고 애기가 태어나고 하면 더 자주 뵙게될것 같은데 꼭! 건강하십시오 +ㅂ+ 다음에도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