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유키)

윤주 펫시터님께 이틀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행을 워낙 자주가는 탓에 타사이트나 심부름어플을 이용하여 펫시터분들을 자주 뵙곤 했어요. 그러다 와요 어플을 알게 되어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어떤 서비스일지 몰라서 처음엔 걱정이 많아.. 사료나 화장실 위치부터 주의사항까지 길게 길게 적었는데... 시터님께서 알아서 먼저 물어봐주시더니 서비스때도 제가 부탁드리지 않은 부분까지도 너무 너무 디테일하게 해주셨어요(ex 집에 들어가기 전 손 소독을 하신다거나, 소심하고 얼굴을 비추지 않은 아이들은 기다려주신다거나, 응가를 치운 봉투는 몇 번이나 묶어 버려주시는 센스같은..) 특히나 시터님이 청소 중에 아이가 화장실을 이용하러 들어갔는데.. 아이가 보이지 않는 쪽에 서시더니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모습은 너무너무 감동이고 감사했답니다🥺❤️❤️❤️ 겁이 엄청 많은 세 아이인데도 나중에 시터님 가실 땐 나와서 문 앞까지 마중나온 걸 보면 얼마나 잘 해주셨는지 느껴집니다. 덕분에 안심하고 외출을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여행갈 때마다 연락드려 볼 생각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