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온도)

제가(온도아빠) 주말에 한번씩 온도랑 산에 가는데 시터님 오실때도 산으로 안내를 하나보네요 산 오르는 길이 좋지않고 경사도 조금 있는 편이라 와이프도 온도와 단둘이서는 잘 가지않고 평소에 산책하며 다니기에는 힘든 길인 것 같습니다ㅎㅎ 오늘 만난 친구들은 산책하면서 자주 보는 친구들인데 처음만난 친구는(이름이 쿠키였던 것 같습니다)온도랑 잘 놀지는 않고 주인분이 온도를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ㅎㅎ 두번째 만나신 사모라는 친구는 덩치도 큰데 온도한테 맞춰서 항상 잘 놀아주더라구요 자동급여기는 아직 세팅한지 며칠되지않아서 명확하게 급여시간을 정한 것은 아니고 앞으로는 온도 눈 뜨자마자 밥 먹을 수 있게 오전7시, 9시에만 자동급여 해볼까 생각중입니다.(하루 종일 밥을 먹어도 아침에 공복토를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ㅠㅠ) 온도가 1월 지나면서 개춘기가 왔나 싶을 정도로 시크해졌는데 시터님도 그걸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ㅎㅎ 요즘 밤에 잘때도 침대에 안올라오고 다른 방에 가서 혼자 자기 시작했습니다ㅠㅠ 조금 서운하기는한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싶습니다ㅎㅎ 이번 달도 온도 잘 부탁 드립니다 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