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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나디 돌봐주신거 감사합니다. 회사에 있는동안 믿고 맡길 수 있어 안심되었고, 본인의 반려견처럼 돌봐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않은 나디에게 펫시터님과 함께한 산책의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겠죠..? 나디가 기운을 차려 펫시터님과 좀더 인연이 닿길을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1654일 전
조*이 펫시터
황망중의 후기. 감사합니다. 오늘 나디의 슬픈 소식을 전화를 꺼놓고 있어서 뒤늦게 보았습니다.ㅠㅠ 공연중이었는데, 충격으로 멍해서 한참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그래요, 나디가 더 이상 아프지않을 수 있다는 것으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었지만, 흐르는 눈물을 그냥 닦지도 못했습니다.ㅠㅠ 끝까지 저를 따라다니던 마지막 눈빛, 유모차를 태워다녀도, 제가 뒤에서 밀면 뒤로 얼굴을 돌리고 그래서, 앞에서 끌어다녀야 했을 만큼, 나디는 짧은 시간의 만남이었지만, 저에게 신뢰의 눈빛을 보여주었고, 나디도 너무 크게 안타까움으로 제 마음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ㅠㅠ 바라보면 안타깝고 슬퍼서, 뭘 어떻게 해줘야할 지 늘 가슴이 먹먹했었습니다.ㅠㅠ 나디가, 나디를 사랑한 사람중에, 이런 사람도 있고, 나디를. 사랑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떠났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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