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메이)

송정하 시터님을 만나고 가장 좋은 건, 해외 일정이 잦아 오래 집을 비우는 일이 많은 저희 부부가 걱정 없이 저희 강아지 메이를 믿고 맏길 수 있는 분이 생겼다는 점이에요. 다른 서비스도 이용해봤지만 그냥 시간에 맞춰 강아지를 집 밖에 데리고 나와주는 정도였고, 그 마저도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며 감사히 여겼습니다. 그래서 처음 정하 시터님을 만났을때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정하 시터님이 보내주신 라이브카드를 본 후, 얼마나 진심으로 저희 강아지를 대해주시는 지 놀랐습니다. 그냥 건물 주변을 돌아다니거나 건물 안 작은 옥상정원에 갈 수도 있는데 짧은 시간동안에도 꼭 공원에 데려가 함께 뛰어놀아주시고(단순히 저희 강아지가 더 좋아한다는 이유로요!) 어디 아픈곳은 없는지, 배변 상태는 어떤지, 너무 춥지는 않은지 세심히 챙겨 주시며 저에게도 내용을 전달해 주십니다. 저희가 집을 비우는 동안 친구나 가족이 저희를 대신해서 밤에 집을 봐주긴 하지만, 저희 강아지에 대해서는 오히려 저희 가족보다 정하 시터님을 더 믿고 의지하고 있어요😂🙏🏻 먼 곳에 나와있어 실시간으로 연락을 드리거나 리뷰를 쓸 수 없을때가 많아 죄송한 마음이에요. 저희는 오늘도 시터님 덕분에 남겨주신 라이브카드 보면서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합니다. 항상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