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지성)

오늘 시터님 덕분에 저도 밀린 일들을 다 보고 들어올 수 있었어요. 녀석이 많이 좋아졌다고 주민분이 말씀하신건... 전에 한참 심하게 다리를 끌때는 끄는 발등에 피가 날 정도여서 그쪽 발에 붕대를 감아주곤 했었어요. 그거에 비하면 지금은 피는 안보니까요. 나갈때마다 붕대 안감아줘도 되구요. 모두 시터님 만나고 애가 편안해지면서 생긴 변화예요. ^^ 항상 감사하다고 후기를 쓰는데...넘 식상하고 뭔가 신박한 표현이 있음 좋겠는데....감사하고 고맙다는 말 밖에....한국말은 더 이상의 표현이 없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심전심이라고....시터님도 제 맘을 알아주시리라....믿으며... 오늘도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