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꼬둥이)

와요도 처음, 박지은 펫시터님도 처음, 그러나 이렇게 따뜻한 마음과 날랜 손발을 지닌 분을 만나기도 처음. 정말 대단히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사전에 다양한 정보 확인으로 일단은 신뢰 100%, 당일 교통 사정이 좋지 않았지만 약속지켜 와주신 마음에 감동, 실시간으로 저희 고양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안심, 실내 온도가 고양이에게 너무 낮지 않을까 걱정해주시는 마음에 창문 닫아주시는 그 마음, 환경 정리 후에 채팅으로 이런 저런 집과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 들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궁극의 백미는 라이브카드였어요, 방문 당시 알지 못했던 점, 펫시터님께서 해주시는 일들이 결코 작은 게 아닌데,,, (자세히 말씀 못드리는 이유를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소소하게 신경써주시는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받아요.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