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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이매니저님~~ 매니저님이라고 딱딱하게 부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우리 애기한테 아들 대하듯이 너무 잘 해주셨어요~~ 울 아가는 진짜 하루에 두시간씩 산책하던 아인데 제가 다리에 깁스를 해서 꼼짝도 못하는 바람에 정말 너무 암담했을 때 구세주처럼 등장해 주셨어요~^^ 추운 2월이랑 을씨년한 3월 더워진 4월~~ 정말 매일매일을 이뻐해주시고 보살펴주시고~ 직업적인 것이 아니라 너무 이뻐해주시는게 너무 확연하시드라구요~^^ 다리는 다 나았는데 계속 매니저님께 맡기고 싶을 정도에요~~ㅎㅎㅎ 울 애는 작은 등치도 아니고 힘도 세고 침도 많이 흘리고ㅋㅋ 누가봐도 어려운 아인데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산책가자 하면~~ 문을 먼저 쳐다보고 기다리는 웅이를 생각해서 메니저님께 연락을 자주 드려봐야겠아요~^^
1501일 전
조*이 펫시터
바쁘신 중에. 좋은 후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3개월에 걸친 웅이와의 만남은 저에게 큰 행운이고 행복이었습니다.^^ 첫날, 낯선이를. 얼결에 따라 나왔다가, 오로지 집으로 향하는 고집만을 부릴 때는, 며칠을 함께해야 하는데, 정말 난감했었습니다.ㅠㅠ 하지만 둘. 쨋날부터, 웅이는 제가 산책이 끝나면 집으로 데려다 준다는 것을 깨달은듯, 정말 거짓말같이 산책을 잘 했습니다.^^ 경쾌하게 걸으면서, 할 일 다 하고, 요구할 것 다 하고, 그러면서 이렇게 힘들지 않게, 함께 하는 산책이 즐겁게 느껴지게하는 아가도 드믈답니다.^^ 웅이야 기다려~ 하면 기다려주고, 웅이야 이쪽으로 가자~~ 하면 방향을 잘 바꿔주고. 그 아기소 같은 큰 눈망울로 올려다 보면서, 자기 의사표시도 확실하게 하는 웅이.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오고 행복해 진답니다.^^ 보호자님께서, 웅이가 그렇게 자라도록 무척 사랑으로 열심히 키워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착하고 성실하고 예쁜 웅이로 자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또 보호자님이 다치시는 그런 일로 말고, 보호자님 말씀처럼 또 웅이를 만나러 갈 수 있는 날이 오기을 저도 고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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