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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라이브 카드가 길줄이야…아이들 돌보시면서도 꾸준히 소통해주시는데 정말 최고세요. 저는 19년도에 처음 만나뵀는데 그때도 평이 너무 극찬이라서 따로 골라서 매칭부탁드렸는데 정말 만족했었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매년 해외출장이 있어서 분명 부탁드렸을텐데 이번에 2년만에 휴가차 부탁드렸는데 역시나 너무 섬세하십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너무 사랑으로 대해주시고 고양이 습성또한 키워보신 경험덕에 잘 알고 계셔서 아이들이 편해합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고양이들한테 인기가 엄청 많으십니다ㅋㅋ거의 엄마를 좋아하는 급으로 선생님을 좋아합니다ㅋㅋ 나긋하게 이름불러주시고 천천히 다가가시고 예뻐해주시고 급하게 행동하지 않으시고 아이 다독여주고 만져주시고…정말 저보다도 더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선생님이 소통해주시는 것 하나하나에 정성가득한 라이브카드까지 아이 어린이집에 보냈다가 알림장 받는 기분인데 읽는 내내 너무 귀엽고 웃겨서 많이 웃었습니다ㅎㅎ 선생님 통해서 우리 아이들 이야기 듣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늘 마음한켠이 안좋은데 그래도 선생님같이 좋으신 분이 잘 챙겨주셔서 그나마 마음이 놓입니다. 내일 내일모레 또 방문이 남아있지만 너무 마음이 좋아서 오늘치 후기를 먼저 남깁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셔서 매년 출장, 휴가때 선생님께 맡기고 싶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선생님❤️
1384일 전
조*이 펫시터
바쁘신 일정 중이실텐데, 이렇게 빨리 좋은 후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전 돌봄에 경계를 심하게 할 것이라는 밀리가, 그람이보다 더 친절하게 해줬던 기억이 있었는데, 밀리가 잘못된 선택을 해서 다른 곳으로 가 있는 상황이 되 있다는 것이 좀 슬펐습니다. 아이들도 말을 할 줄 알고, 말을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지금쯤 밀리가 집에 돌아왔을까요? 아이들은 참 소중합니다 특히 예전에 몰랐던 것들이, 내가 아이들을 키워보니까, 그때서야 길냥이들에 대해 관심을 더 갖게되고, 측은지심도 생겨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차츰 길냥이에게도 관심을 갖게되고, 미력하나마 밥과 물을 챙겨주게도 되고 그렇게 되네요. 돌봄 내내, 레오가 보여준 최고의 접대에, 정말 많이 즐거운 돌봄이었습니다. 그람이가 성을 내도, 레오를 보면 다 상쇄되고도 남았답니다. ^^ 어린 코코와도 잘 놀아주고 양보해주고, 세상에 이런 냥이 흔히 있는 것은 아니랍니ㅏㄷ ^^ 보호자님 그래서 복받으셨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ㅋㅋ 지금도 성만내고 있어서 더 가엾은 그람이, 자기 성질 못죽여서 밖으로 떼밀린 밀리 ㅠㅠ, 너무 순둥해서 앞으로 코코한테도 밀릴까봐 걱정인 레오 , 이런게 왜 그렇게 걱정이 되는걸까요 ㅋㅋ 세상이 다 자기 세상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코코, 이 아가들이 앞으로도 계속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보호자님, 늘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어서, 아이들과 늘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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