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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님 일지 너무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날이 비가 올 날씨라… 시간대를 변경해야하나 계속 고민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서 오늘 잘 마무리한 거 같아요! 반디는 시터님과 헤어지고도 골목에서 안 들어가려고 낑낑데다가 겨우 데리고 왔더니 바로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아까 오전에 안 먹었던 사료를 비우고 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먹더니 쿨쿨 자고 있어요..🥲🥲 그리고 반디 발정기 때문에 한 달 넘게 목욕을 못해서 꼬질꼬질한데도 잘 데리도 다녀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몰라요🙏 (저한테는 제새끼지만😢) 매번 반디 예뻐해주시고 이렇게 자세히 일지 써주시고 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1203일 전
박*신 펫시터
보호자님! 반디가 사료를 먹으면 간식 먹을 자격이 생긴다는걸 잘 알고있는게 왜이리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 아주 똑쟁이예요! 물도 밥도 간식도 시원하게 먹고 제일 좋아하는 보호자님 옆에서 쿨쿨 자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 그리고 반디가 꼬질한줄은 정말 하나도 알아채지 못했어요! 그저 윤기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윤기에 꼬질 한꼬집 들어간 것이었을까요? 🤣🤣 물론 그래도 너무 귀엽고 날쌘 모습이 블랙팬서 같긴 했어요! 행인들도 너무 늘씬하고 예쁘다고 하셨거든요! 👍👍 반디가 너무 순하고 말은 하지 않지만 마치 들리는 것 같이 정말 순수하게 본견의 의도를 온 몸으로 거리낌없이 보여줘서인지, 저도 반디를 보면 덩달아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서 참 좋아요. 😊😊 이렇게 곱고 예쁘게 키우신 강아지를 한시간이나 맡겨주셔서 저야말로 매번 감사합니다! 보호자님, 날이 좀 궂지만 푹 쉬시고 편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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