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빙수)

기대보다는 걱정반으로 펫시터님의 방문을 기다리다가 라이브가 시작되었다는 메세지를보고 여행중에 급하게 카페에 들어가서 라이브를 시청했어요 빙수를 처음보자마자 펫시터님의 환호성에 걱정이 사르르 녹는 느낌이였어요 타인이 내 자식을 이뻐해주는게 이런 느낌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소리에 민감하다는 말에 겉옷을 벗는 행동조차 조심스러워 하시는 펫시터의 모습에서 큰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사실 빙수를 혼자두고 집을 비우는게 처음이라서 여행계획을 잡으면서 지인에게 맞길까 고민을 하다가 어렵게 결정한거였는데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 방문이셨지만 충분히 만족하고 남은 기간동안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 전하고싶네요 첫 방문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