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짱아)

늦은 밤 간신히 제 시간이 되어 짱아 라이브 영상좀 보려고 하면 제가 이어폰을 끼고 있어도 낄낄대고 사부작 사부작 대는지 옆에서 자고 있던 두 애들이 결국 저때문에 꿈틀꿈틀 잠을 깨려고 하네요. 최악의 상황이죠~ 🤮🤮 짱아는 일부러라도 영상 보여주려고 하면 보기도 전에 소리만 들려도 다른 방으로 냅다 튑니다 ㅋㅋ 😂 귀여운 뇨석 ♡ 오봉산이 입구에 약수터도 있고 코스 완주까지 1시간 ~ 1시간 30분정도면 되거든요 ㅎㅎ 저도 소싯적에 가족들 사이에서 미친듯이 뛰어올랐던 곳인데 ~ 짱아도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5~6개월 때부터 주말마다 촐랑대며 20~30분을 함께 놀던 곳이랍니다. 이젠 저랑 짱아는 돌고 돌아 할매가 되어가고 있네요ㅜ.ㅜ 다시 이 곳에 이사와보니 우리 짱아 첫 등산 동반자는 시터님인가요? ㅎㅎ 엄마 체력은 이제 지하실 바닥이라 ㅜ.ㅜ 이번 주 진료보고 우리 짱아 외이도염 호전되었다는 반가운 소식 기대하며 당분간 병원은 정말 그만 다녔으면 좋겠어요😥 시터님 오시는동안 짱아에게 앞으로 정말 단호해지기로 했는데 저는 정말 짱아에게 절절 메달릴 팔짜인가봅니다. 시터님이랑 단호해지려고 약속하고 결심한 이틀째 그 주부터 갑자기 아파서 스트레스 때문인건 아닌가 또 안쓰럽네요ㅜㅜ 다시 제 무릎팍을 저릴 때까지 짱아에게 내어주고 말았네요ㅜ.ㅜ 이론은 네네. 훈련이 너~~무 어려운 우리 짱아 😂 그래도 시터님과 산책하는 영상 속 짱아의 또 다른 모습들은 제가 알던 앙탈쟁이만은 아닌듯 해서 정말 저만 쬐금 변화하면 될것 같아요 ㅋㅋ 짱아에게 늘 즐거운 시간 주시고 덩달아 저도 함께 도움받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