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빵돔)

며칠째 집안일로 전국을 돌아다니느라 와요 서비스를 애용하다 지은 시터님을 배정받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시터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 급하게 나오느라 미쳐 정돈되지 못한 집에 이것저것 모자란 살림에 시터님을 부르기 죄송했는데 저희 집 냥이를 위해서 염치 불가하고 불러보자 하고 죄송스러운 맘에 신청했는데 천사 같은 지은 시터님이 와주셨어요. 이것저것 무리한 부탁을 드려 정말 죄송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빵돔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케어해주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해서 처음으로 긴 장문의 후기 남겨요. 더운 여름에 에어컨도 고장나, 사료 배송도 늦어져, 화장실엔 나오기 전 급하게 구매하고 깔아준 쿨매트 상자가 가득했는데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웃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의 고양이를 돌보듯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해요. 덕분에 서울 올라가는 기차에서 조금은 여유롭게 빵돔을 만나러 가고 있습니다. 다 지은 시터님 덕분입니다. 다음번 이용 시에는 모자람 없이 꼭 만나 뵙고 뭐라도 꼭 대접 드리고 싶은 정도예요.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 준 와요 에게도 고맙지만 동물을 무조건적으로 아껴주는 시터님이 계셔서 정말 마음 따뜻해집니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