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가빈)

너무 잘해주셔서 후기를 빨리 올리고 싶었는데 한동안 바빠 이제야 남기네요 ㅠㅠ 지인 외 다른 분에게 가빈이를 맡기는 건 처음이라 엄청 걱정했었는데 돌봄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보고 나니 그렇게 걱정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혜원시터님께서 엄청 잘해주셨어요! 집에 들어오시자마자 개인 슬리퍼 착용 및 손세정부터 하셔서 섬세하신 분이시구나 생각했었는데, 엄청 섬세하시더라구요 :) 또 혜원님도 집사님이라 뭐든 척척! 제가 요청한 부분 빠짐없이 다 해주시고, 간식에 물 타주시는 솜씨 보고 아주 감탄했어요! 혜원님이 제조해주신 건 믹서기로 간 줄 알았어요 ㅎㅎ 간식 빈 통도 깨끗이 세척해주시고 감사했어요! 혜원님 놀이 전문이라고 하셨는데… 가빈이가 좀 나와서 좀 놀고 그러면 좋았을텐데 낯선 사람을 너무 무서워해서 그러지 못 한 게 아쉽네요ㅠㅠㅠ 가빈이가 나와서 놀았으면 저도 가빈이 모습도 보고 좋았을텐데 코빼기도 못봤네요 ㅎㅎㅎ 낯선사람과 친해질려면 아무래도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혜원님의 돌봄이 좋았던지 제가 돌아오고 나서 가빈이가 덜 칭얼거렸네요 ㅎㅎ 제가 시스템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카드키를 맡겨버리는 바람에 첫 날 혜원님께서 키 찾느라 고생하시고ㅠㅠㅠ 그런데도 집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간 측정해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다음에 탁묘 부탁하게 되면 차례차례 다 써서 혼란스럽게 하지 않을게요 ㅠㅠㅠ 가빈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