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버터)

버터가 집사 없을 때 낯선 사람이 오는게 처음이라 걱정했는데...걱정이 무안할 정도로 주경님을 따르는 모습에 기특하기도 시원섭섭하기도 했네요ㅠㅠ다음 일정이 있으신 바람에 추가 돌봄 요청을 못한게 무색할 정도로 마지막까지 버터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해주신 부분 정말 감사합니다!버터가 습식을 먹긴 하지만 반절 정도는 남겨서 보통 반나절정도가 지난 후 버려버렸기 때문에 집을 비우는 동안 혹시 상할까봐 습식을 못 주고 건식만 주고 갔는데..요청드린 부분 꼼꼼히 신경써주시고, 남은 습식을 그늘진 곳에 놓아주시는 세심함에 정말 마음이 놓였습니다!저희 정기적으로 집을 비울 시간이 있는데 주경님만 괜찮으시면 매번 돌봄 요청을 드리고 싶을 정도로 버터를 아껴주시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남은 날짜도 잘 부탁드리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