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우쭈쭈)

시터님 덕분에 처음보는 저희 아이들 성격을 새로알게되었네요^^ㅎㅎ 프리랜서라 아이들이랑 24시간 붙어사는데 3년만에 휴가라 엄~~~~~~청 걱정이 많았어요ㅜㅜ 뽀로리는 저희랑 하루이상 떨어져본 적이없어서 더 걱정했는데 왠걸^^;ㅋㅋ 선생님이 좋았나봐요~~ㅎㅎ 시터님 발 위에 자기 발 올려두는거보고 남편은 배신이라고 ㄱㅋㅋ 저희한테는 츤데레인데 ㅋㅋ 정말 휴가가기 몇달전부터 오만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나름 엄청 꼼꼼하게 준비했는데 라이브방송보니 집이 정전되서 세팅해둔 에어컨, 선풍기 꺼져있는거보고 엄청 식겁했거든요ㅜㅜ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고있진않을까 라이브방송해주시는 40분 내내 지켜보는데 아이들이 시터님이 안심이 되었는지 다가가는 모습보고 얼마나 안도를 했는지 몰라요 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시터님 오실때처럼 저희오면 반겨할 줄알았더니 아이들이 대면대면 대하더라고요 ㅋㅋ 시터선생님한텐 고렇게 반겨놓고 엄빠한테 이러기냨ㅋㅋ 하면서 남편이랑 한참 웃었네요^^ 걱정해주셨던 우쭈쭈는 가시고나서 간식도 싹싹 맛있게 잘먹고, 저희오고나서 밥도 밤되니까 셋이서 밥한그릇 뚝딱했네요^^ㅎ 아이들을 너무 이뻐해주시고 아이들이 안심할수있는 시간까지 천천히 기다려주셔서 아이들 마음을 배려해주시는 마음에 너무 감사했어요 ^.^ 믿고 맡길수있는 시터님 계서서 애들 걱정 덜하고 여행 다닐 수 있을것같아요~ 다음에도 집 비우게되면 저희 우쭈쭈, 캔디, 뽀로리 잘 부탁드릴게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