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지)

어제 시팅 때도 연지가 너무 좋아해서, 오늘도 연지와 한마음으로 저도 시터님 방문 시간을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ㅎㅎㅎㅎ 오늘은 눈까지 와서 오시는 길이 험난하셨을텐데, 오늘도 저희 연지에게 무한 사랑이 담긴 시팅을 선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연지가 어제 밤에 계속 현관 근처에서 기다리는 것 같아서 맴찢이었는데, 시터님 오시자 마자 너무 좋아하면서 버선발로 달려나가서 야옹야옹 반기는 거 보고 마음이 놓였어요 ~ 시터님이 어제도 방문해주셔서 연지가 어제보다 확실히 편안해하는 모습이었어요. 시터님이 사랑을 듬뿍 주셔서 연지도 기억하나봐요 ㅎㅎ 인사도 하고 머리 비비기도 하고, 오늘은 시터님 손길에 골골송까지 들려주었어요! 시터님께서 진심으로 연지를 예뻐해주셔서 연지도 그런 마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연지가 가끔 귀랑 관자놀이쪽을 긁어서 상처를 내는데, 어제도 긁었는지 빨개진 부분 있다고 바로 알아보시고 걱정해주셨어요. 연지의 작은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살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연지가 폴짝폴짝 뛰어다닐 만큼 신나게 놀아주시고, 마지막에는 하프 음악으로 릴렉스 시켜주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돌봐주셔서 연지도 마음이 편안해보여요 ^-^ 라이브 영상이 조금 지연되어서 보이는건지, 제가 시터님 나오신걸 모르고 창문 닫아달라고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다시 돌아가서 창문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_<  연지 힐링하는 영상 보니까 떨어져있는 저도 함께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