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푸름이)

오늘 퇴근하고 와서 평소보다 늦은게 미안해서 터그놀이 열심히 해주려고 했는데 그 좋아하는 놀이에 왜 뚱- 하는둥 마는둥 한가했더니 펫시터님이 터그놀이를 엄청 즐겁게 많이 해주셨더라구요ㅎㅎ 그저 저에게는 간식달라고...^^ 단호하게 하셔서 마음쓰인다고 하셨는데 더 단호하게 해주셔도 돼요.. 전 더 심하게 하는데요 뭐..🥲 사실 저를 위해 백번 양보하고 사는 푸름이를 덜 혼내기위해 배변패드나 노즈워크를 준비할때도 책상위나 울타리안에서 하는데 라이브영상을 보고 제 방법이 잘못된 방법이라는걸 알았네요.. 이제는 진짜 단호하게 안돼 기다려를 가르쳐줘야겠네요. 역시 이번에도 한 수 배웁니다! 그래도 앉아는 시켜서도 잘하고 눈치껏도 잘하는데.. 아주 오랜만에 보는 펫시터님이나 새로운사람앞에서는 훈련따위 정말 개나줘버려 해버리는 푸름이 돌봄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