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봄)

갑작스럽게 요몇일오랜시간 집을 비우게되서 열심히 알아보다가 와요를 알게됐어요 처음엔 반신반의로 일단 산책이라도 누가 좀 해줬으면싶어서 신청을 하게됐고 다행히 좋은 펫시터분을 만나서 저희집 댕댕이 진짜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산책하는내내 즐거운게 보였어요 무엇보다 제가 놀란건 펫시터분에 세심함이였어요!!! 처음 만나는 저희 봄이에게 앉아서 인사부터 차분히 해주시고 어색하지않게 잘 이끌어주셨어요 산책나가기전에 환기시키신다고 배란다문도 열고 나기시고 산책도 재미나게 잘해주시고 집으로 돌아와선 열었던 배란다문도 다시 닫으시고 배변패드도 다 샜던데 깨끗하게 치워주시고 제가 사료한번만 챙겨달라 요청했던것도 척척!!! 노즈워크도 해주시고 그게 선물이셨는지 놓고 가셨더라구요! ㅜㅜ암튼 이래저래 세심함보고 감동받았어요 산책이라 단지 산책뿐이겠거니 했는데 정말 1시간도 넘게나 돌봐주시다가 가셨어요~~~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