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심후추)

선생님이 아이들을 정말 예뻐하시는게 라이브 내내 보여요. 아이들이 어떤행동을 하고 뭘 원하는지 바로바로 캐치하셔요. 한 아이는 습식을 흘리고 먹고 한아이는 까다로워서 뭐 하나라도 마음에 안들면 습식을 잘 남기거나 아예 입에도 대지 않기도 해서 치우시는게 더 힘드시겠다 싶어서 습식 급여 요청 안드렸는데 아이가 계속 밥그릇 주위에서 빤히 쳐다보니 바로 습식 원하는걸 캐치하셔서 바로 습식 위치 물어보시더니 딱 알맞게 물도 넣어서 음수량 늘려서 급여해주셨어요. 저희 아이들은 처음 오는 사람도 잘 반겨주는 편이지만 선생님을 유독 좋아하고 따르는게 잘 보여요 번팅도 하고 꼬리 부르르도 하면서 선생님 뒤만 졸졸 쫓아다니는거 보고 귀여워서 빵 터졌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도 자기를 예뻐하는걸 느끼기 때문이겠지요☺️ 알아서 요청드린거 이외에도 워낙 베테랑이셔서 필요해 보이는거 찾아서 싹 해주시는거에 너무 섬세함을 느꼈어요. 혹시나 싶어 라이브를 그 시간에 켜놓기는 하지만 안봐도 너무 잘해주셔서 항상 마음놓고 편하게 맡겨요. 덕분에 이번 일정도 마음놓고 편하게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요 항상 감사드려요❤️